LA/OC 페스트칼럼 #035
식당·카페·창고 정기방역 특집 ⑥
매일 청소하는데 왜 바퀴벌레·초파리가 계속 나올까요?
식당 사장님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가게는 매일 청소하는데 왜 벌레가 계속 나오죠?”
매장 바닥이 깨끗해 보여도 해충이 필요로 하는 물·먹이·은신처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식당에서는 Floor Drain, 싱크대 하부, 냉장·제빙장비 주변, Grease가 축적되는 틈, 배관 관통부 등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① Floor Drain — 겉만 닦아서는 부족합니다
Drain 주변에 유기물이 축적되면 작은 파리류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 Drain 내부와 가장자리의 유기물 축적 확인
✔ 배수 상태와 악취 확인
✔ Drain 주변의 지속적인 수분 확인
✔ 필요할 경우 물리적인 세척과 적절한 Drain 관리
살충제만 뿌리고 Drain의 발생 원인을 그대로 두면 문제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② 냉장고·Ice Machine 아래 — 물 한 방울도 확인하세요
냉장·제빙장비의 응축수나 작은 누수는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장비 아래에 계속 수분이 남으면 바퀴벌레 등 해충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바닥은 마른 것 같은데 장비 밑은 젖어 있는 상황”**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Grease — 눈에 안 보이는 먹이가 됩니다
조리기구 뒤와 아래, Fryer 주변, 벽과 장비 사이에는 음식물 찌꺼기와 Grease가 조금씩 축적될 수 있습니다.
평소 Mop이나 일반적인 바닥청소만으로 닿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장비 하부에서 바퀴 활동이 반복된다면 약제 처리만 반복하기 전에
Grease와 음식물 잔여물이 남아 있는지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④ 배관 주변 틈 — 다른 공간과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싱크대 아래나 벽을 통과하는 수도·배수 배관 주변에 틈이 남아 있으면 해충의 이동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 Sink 하부
✔ Pipe penetration
✔ Wall/Floor junction
✔ 장비 뒤쪽 틈
✔ Door Sweep 및 출입구 하단
*** 필요한 곳은 적절한 재료로 Sealing/Exclusion하여 이동경로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Professional Pest Control은 “약을 많이 뿌리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Commercial Pest Management는
Inspect → 원인 확인 → Sanitation → Moisture Control → Exclusion → 필요한 Treatment → Monitoring
순으로 접근합니다.
바퀴벌레나 작은 파리가 반복적으로 보인다면
**“이번에는 무슨 약을 더 강하게 칠까?”**보다 먼저 물어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이 해충이 여기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
### 그 원인을 찾아 줄여주는 것이 장기적인 관리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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