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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명문 사립대 중 하나인 USC가 대부분의 단과대학에 얼리 디시전(ED) 제도를 도입하면서 학부모님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학들이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정시(RD)보다 얼리(ED) 합격률이 훨씬 높게 나오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단 합격률이 높으니까 무조건 얼리로 원서를 넣어보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섣부른 얼리 지원은 오히려 우리 아이의 합격 기회를 날리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통계의 착시: 얼리 합격률, 진짜 일반 학생들의 수치일까요?
대학이 발표하는 얼리 합격자 명단에는 체육 특기생, 동문 자녀(Legacy), 기부자 등 이미 합격이 어느 정도 내정된 특수 케이스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얼리 쿼터의 상당수를 미리 차지해버리기 때문에, 순수하게 실력으로 경쟁하는 일반 지원자들의 실제 합격 문턱은 겉보기 통계보다 훨씬 좁고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얼리(ED)를 써야 할까요?
11학년에 스펙 100% 완성 (가장 중요): 12학년 1학기 성적으로 부족한 GPA를 끌어올려야 한다면 얼리는 피해야 합니다. 이미 SAT, GPA, 특별활동 수상 실적이 완성된 학생들만의 리그입니다.
살짝 상향(Slight Reach) 대학을 노릴 때: 점수가 남아도는 안정권 대학에 아까운 얼리 카드를 쓸 필요도 없지만, 점수가 턱없이 모자란 드림스쿨에 혹시나 하는 요행을 바라고 쓰는 것도 무의미합니다. 내 실력보다 살짝 높은 대학을 확실하게 잡고 싶을 때 쓰는 것이 얼리입니다.
재정 보조(Financial Aid) 비교가 필요 없을 때: 얼리는 합격 시 무조건 등록해야 하는 조건부 계약입니다. 여러 대학에 합격한 뒤 장학금이나 재정 보조 조건을 저울질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무작정 합격률 통계만 믿고 준비되지 않은 원서를 얼리로 밀어 넣었다가 단칼에 거절(Reject) 당하면, 정시로 다시 지원할 기회조차 사라집니다. 차라리 12월까지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성적을 올리고 활동을 탄탄하게 보강해 정시(RD)로 승부하는 것이 훨씬 현명한 전략입니다.
우리 아이의 현재 스펙으로 얼리 디시전이 약이 될지 독이 될지,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보스턴 에듀케이션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25년의 입시 데이터와 노하우로 가장 확실한 합격 로드맵을 그려드리겠습니다.
[칼럼 제공: 수 변 원장]
Boston Education (보스턴 에듀케이션)
LA 본원: 4055 Wilshire Blvd #400, Los Angeles
(타주 및 전 지역 프리미엄 원격 화상 시스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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