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우 중앙일보 전 사업팀장 및 사회부 차장의 부친 신형국씨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72세.

경남 거제 장목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과기대, 연세대학원을 나왔으며 1970년대 체신부 공무원을 거쳐 한국이동통신, SK텔레콤 등에서 창사멤버로 재직했다.

고인은 스위스 세계통신박람회에 한국 대표단 책임자로 참가하기도 했으며 체신부 장관 표창을 2회 수상하는 등 한국 통신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2010년 이민온 고인은 OC해병대 전우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미주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인 바 있다.

장례예배는 오는 19일(토) 오전 11시 다우니 소재 가주 장의사(9830 Lakewood Blvd, Downey, CA 90240)에서,

하관예배는 같은 날 오후 1시 풀러턴 소재 로마 비스타 공원묘지(701 E. Bastanchury Rd, Fullerton, CA 92835)에서 엄수된다.

연락: 714-904-6877 신승우